롯데주류,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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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 재즈페스티벌에 설치된 반려나무 입양부스에서 모델이 처음처럼 반려나무와 마이라벨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롯데주류가 성동구 뚝섬로에서 열린 '2019 서울 숲 재즈 페스티벌'에서 처음처럼 반려나무를 증정하는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캠페인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은 롯데주류가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처음처럼 숲' 조성의 일환으로 이번에 입양된 반려나무 수가 '처음처럼 4호 숲'을 조성하는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에서 28일~29일 동안 공기정화식물인 스투키, 커피나무 약 1500여개의 반려나무가 입양됐다. 입양부스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로 라벨을 만들어주는 마이라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참여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반려나무를 입양하면서 훼손된 숲을 되돌리는데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처음처럼'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 외에도 자연은 함께 가꾸어야하는 소중한 가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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