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구로 2기 기업이 24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구로 2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공통교육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이다.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의 지난 5개월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부스 홍보, 네트워킹 등도 진행된다. IBK창공 구로 2기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데모데이 피칭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디타임(인사관리 클라우드 시스템), 라라스윗(건강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마린이노베이션(친환경 신소재 제품 생산), 블루레오(스마트 전동석션칫솔), 비주얼캠프(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씨앤테크(IoT기반 자산관리 및 동산담보관리 솔루션), 엔토소프트(실시간 초정밀 위치추적 플랫폼) 등 12개 기업이다.
데모데이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창공기업이 투자유치는 물론 사업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다음달부터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각각 선발하던 육성기업 선발 방식을 모집공고부터 선발까지 세 곳이 함께 진행하는 통합 기수제 방식으로 변경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