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과학고(교장 여승기) 학생들이 교육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돼 2일 캐나다 윈저시로 출국했다.
수원정보과학고 글로벌 현장학습단은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세인트미쉘고교에서 어학연수와 전공수업을 받는다. 과정 수료 후 캐나다 현지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한다.
여승기 수원정보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와 민족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국제 상황에서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