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미래 혁신 선도기업 '이머징 AI+X 톱10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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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선정한 '2025 이머징 AI+X 톱100'. 협회 제공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미래 혁신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100개 기업을 '2025 이머징 AI+X 톱100'으로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이머징 AI+X는 AI 기술과 산업(X) 간 융합으로 우리나라 AI 산업 미래 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의미한다. 협회는 2020년부터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 혁신성, 미래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유망 AI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톱100은 산업 10개 분야, 기술 9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했다. 산업 분야는 모빌리티·제조·헬스케어 등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46개 기업, 융합 분야에서는 자연어 처리(NLP) 기반 AI 플랫폼·AI 개발환경 등 기술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융합하는 54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뉴빌리티, 딥노이드, 딥브레인AI, 루닛, 뷰노, 스트라드비젼, 시어스랩, 이스트소프트 등이, 융합 분야에서는 딥엑스,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셀바스AI, 알체라, 엔코아, 엑셈,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크라우드웍스, 트웰브랩스, 티맥스에이아이, 파수, 포티투마루, 플리토 등이 톱100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 사무국은 “2025 AI+X 톱100은 2300여개 기업 대상 산학연 AI 전문가와 함께 기업 기술과 사업 미래가치를 중점 평가, 우수기업 100개를 선정했다”면서 “선정 결과와 평가 산출물은 AI 유망기업 발굴·협업 활성화, AI 융합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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