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택시 타고 쇼핑'…우버, 신세계면세점과 할인 행사

Photo Image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가 신세계면세점 블랙 멤버십 회원 및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택시 요금 할인권을 지급한다.

올 연말까지 고급 택시 '우버블랙'과 통역을 지원하는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 할인권을 나눠준다. 무료 시승을 통해 여행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대상은 신세계면세점 블랙 멤버십 회원 중 면세점 내 라운지 방문 고객이다. 두 택시 중 원하는 차량을 고를 수 있다. 할인권 액수는 구매 금액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신세계면세점 VIP고객은 인천·김포공항에서 서울을 무료로 오갈 수도 있다. 서울 시내에서 우버블랙이나 인터내셔널택시를 불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강남점을 찾는 고객에게도 차량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우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진다. 앱 좌측 상단 메뉴 목록에서 '결제'를 선택, '프로모션 코드 추가' 버튼을 누른 뒤 할인권 내 고유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차량 호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우버는 신세계면세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프로모션을 올 연말까지 공동 추진한다.

손희석 우버모빌리티 한국총괄은 “신세계면세점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보이겠다”며 “신속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더해 다양한 혜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