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농축협 창구에 특화된 '농축협 창구형 신(新) 전자청약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농축협 창구형 신 전자청약시스템은 창구직원이 사용하는 통합단말기와 연결된 터치모니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동의서 작성, 전자청약까지 가능한 전자청약 방식이다.
전자펜으로 고객이 직접 서명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는 직원 단말기와 연결돼 상품추천부터 전자서명까지 논스톱으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보험가입시 받던 종이서류 형태 각종 신청서를 전자서류 형태로 가져와 터치모니터로 작성·서명하는 것이다.
이때 상담 직원은 같은 화면을 제공하는 터치모니터로 중요내용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으며, 고객은 설명을 들으며 서류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농협생명은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터치스크린 내 보안필름도 장착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축협을 찾아주시는 고객도, 상품을 소개하는 직원도 더욱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시스템”이라면서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고객과 직원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