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모바일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레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과 서비스 모두 블루포션게임즈가 맡았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 자회사다.
출시와 함께 10개 서버가 열린다.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공개된 '보수적 서버 증설 정책'에 따라, 일시적인 대기열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예비 서버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열 문제로 접속을 못하는 이용자를 고려해 단기 런칭 프로모션, 런칭 기념 패키지 상품 출시도 하지 않는다. 모든 이용자에게 '약속의반지' 아이템이 지급된다.
에오스레드 개발팀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시작하는 지금의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에오스레드는 전 세계 60개국에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에오스레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올해 6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