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입점 업주와 소통을 강화한다.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파트너마케팅' 전담 조직을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조직은 기존 여러 부서에서 부담하던 업무를 시스템화해 운영한다.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기획·제공하는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먼저 레스토랑 파트너가 이용하고 있는 사장님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 확장한다. 서비스 운영 정보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사장님 사이트에 추가한다. 장기적으로 사이트 사용 편의성을 높여 레스토랑 파트너 포털사이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레스토랑 파트너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찾아가는 요기요 운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소통도 강화한다. 지난 7월 업주 대상으로 썸머 이벤트 '시네마 바캉스'를 진행한 바 있다.
김신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서비스운영 본부장은 “업주와 상생과 협업을 위해 파트너 마케팅 조직을 확대 개편하게 됐다”면서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파트너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요기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