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8일 달 탐사 50주년 기념 1박2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Moon) 프로젝트 〃 무한상상 가족캠프'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15~16일, 17일~18일 총 2차례에 걸쳐 26가족 96명이 참석했다.
무한상상 캠프는 달 탐사 50주년을 기념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코딩으로 배우는 달 탐사, 스타카와 함께하는 밤하늘 별자리 관측, 사이언스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관은 지난 5월 교육숙박동 별빛누리관 완공에 이어 7-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나도 갈릴레이 발명캠프, 무한상상 가족캠프 등 4차례의 1박2일 숙박캠프를 개최했다. 단순 숙박캠프를 벗어나 참신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과학관은 앞으로도 기초과학부터 코딩교육, 체험 수학, 천체관측 등 테마가 있는 1박 2일 과학캠프를 꾸준히 개최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