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2세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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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2세대

한국레노버(대표 이희성)가 4K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2세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15.6인치 사이즈로 최대 4K OLED HDR 400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선명하고 뛰어난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터치스크린과 레노버 팬 프로를 추가해 선택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H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성능을 강화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전 세대인 GTX1050보다 최대 70%까지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64GB DDR4 메모리와 개인별 스토리지 요구 사항에 따라 듀얼 2TB PCle SSD 스토리지 구성으로 최대 4TB PCle SSD까지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터치 지문인식기와 윈도우 헬로에서 작동하는 IR 카메라로 얼굴 인식 로그인을 할 수 있다. dTPM 2.0 칩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으며 씽크셔터 카메라 커버로 해킹에도 안전하다.

신제품 무게는 1.7㎏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밀스펙(MIL-SPEC) 기준을 충족했다. 14시간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2세대는 4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의 피로도 개선을 고려해 설계했다”면서 “보안성은 물론 뛰어난 프로세서와 성능으로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는 레노버 업무용 노트북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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