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은 지난 26일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지주와 각 계열사에서 농협금융 자산운용 체계점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2014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TF 운영을 통해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한 이후 자산운용 규모 44조원 증가,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큰 성장을 해왔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그 동안 추진한 사항과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 그룹 자산운용 협업체계 개선, 자산배분 프로세스 강화, 운용인력 육성 및 관리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상무는“디지털화 등 시대 변화 속에서도 자산운용 부문 중요성은 여전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산운용 체계를 개선해 농협금융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