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국산車, 24일부터 3일간 휴가철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참여해 각 사의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행사 기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2곳과 블루핸즈 정비협력사 1378곳, 기아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8곳과 오토큐 정비협력사 813곳에서 진행한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에서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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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설치된 전기차 정비시스템 EV 워크베이.

서비스는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점검을 비롯해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퓨즈·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이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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