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충남TP, 모빌리티 수출 상담 1277만 달러·기업 MOU 1건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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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는 CES 2025에 △현보 △아라 △신태양 △이노베이스 △케이엠에프 등 충남에 있는 모빌리티 5개 사가 참여하는 충남 통합관을 꾸리고 수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첨단모빌리티센터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7일~10일 열린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 약 1277만 달러(188억원)어치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은 충남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 다양한 거래처의 개발을 통해 단기적 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첨단모빌리티센터와 나이스디앤비(수출 전문기관)는 이번 전시회에 △현보 △아라 △신태양 △이노베이스 △케이엠에프 등 충남에 있는 모빌리티 5개 사가 참여하는 충남 통합관을 꾸렸다.

센터는 충남 통합관을 통해 수출 상담 88건, 수출 상담액 약 1277만 달러(188억원), 기업 간 MOU 체결 1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한 2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451만 5000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거뒀다. 기술협력과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탈리아의 E사와 1건 MOU를 체결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아라는 과테말라의 Q 사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로봇 솔루션 관련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1건의 수출 상담 건수와 380만달러 수출 상담 성적을 달성했다.

현보는 자율주행 초음파센서·PDS(Power Door System) 기술 관련 멕시코의 B사와 멕시코 시장 진출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265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CES 2025 전시회 참가를 통해 충남도 모빌리티 기업과 주력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전시회에 더 많은 지역기업이 참가해 수출 계약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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