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상반기 가정간편식·의류 상품 강세"

KTH는 지난 상반기 T커머스 K쇼핑 TV 애플리케이션(앱) 매출 가운데 가정간편식(HMR)과 의류 상품군이 상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매출 톱10 중 신선식품은 1개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 4개 제품이 이름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급감했다. 반면 '비비고 만두 세트' 등 간편 조리 냉동식품과 편리한 조리를 위한 '김하진 다시팩 세트'가 인기를 얻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고메 함박·미트볼 세트'도 많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남성 소비자를 위한 패션의류도 상위에 올랐다. K쇼핑 단독 데님 브랜드 C2의 '남성 하이 쿨링 데님 3종'은 5위, '잭필드 숨쉬는 바지 3종세트'는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K쇼핑 침구·침장 카테고리 매출 1위 까사앤지오 통째로 빨아쓰는 베개 세트는 TV 앱 매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때르미오 장갑세트 3위, 플로쥬 슬립온 상품이 2위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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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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