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전품연, 스마트산단에 최적화한 중소·중견 R&D 인력 양성 협약 체결

Photo Image
산기대와 전품연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연구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안현호 산기대 총장(왼쪽 일곱 번째)과 김영삼 전품연 원장(왼쪽 여덟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는 전자부품연구원(이하 전품연)과 '스마트산단 제조데이터 구축 및 산·학·연 협력을 토대로 중소·중견기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인력의 상호교류, 학술정보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산단 제조데이터 구축·활용 및 기업 발굴·지원 △4차 산업혁명 기술관련 기업지원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관련 인력양성 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안현호 산기대 총장은 “전품연과 산·학·연 협력으로 스마트산단 제조데이터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반월·시화 산업단지 기업이 기술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품연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진화된 기업 맞춤형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산기대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