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키르기스스탄에 서울형 공공의료를 전파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의료원은 2012년부터 키르기스스탄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국내 연수를 시행했다.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과 시민 보건정책, 병원 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서울형 공공의료를 현지에 전파한다.
올해는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현지의료진 대상 '한국병원 안전과 질관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초청 연수생 6명을 선발해 서울의료원 본원에서 연수를 제공한다. 초청연수생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국립심장센터, 국립감염병원 등 소속 의료진이다.
수료생 동문회 결성을 지원하고,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도 펼친다. 재외동포 의료안전망 강화로 건강권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 중심의 서울형 공공의료 지원 사업을 오쉬시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한다”면서 “의료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해 양국 우호교류 모범사례로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8년간 '국제협력-보건의료교류 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육,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도 재학생, 교직원, 의료진 등 3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 교육·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