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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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초등학교에서 최정훈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맨 뒷줄 가운데)과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들이 초등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와 지난 8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낙산초등학교를 찾아 이동형 금융교육센터인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작은학교는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등을 찾아 청소년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직업체험, 진로탐색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형 금융교육센터다.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들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법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사기를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금융교육 소외지역 대상으로 작은학교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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