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메이드인 부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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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Busan 캠페인의 일환으로 THE NEW QM6 차량을 구매한 오거돈 부산시장(우측)에게 르노삼성 이해진 제조본부장(좌측)이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Made in Busan(메이드인 부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드인 부산 캠페인은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지역 생산 제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이다.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먼저 애용함으로써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메이드인 부산 캠페인 시행에 맞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더뉴 QM6 LPe 모델을 직접 구매했다. 부산시도 이번 오 시장의 캠페인 동참 선언을 계기로 부산상공회의소에 캠페인 적극 참여를 요청하는 등 지역 제조업 살리기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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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새로 구입한 더뉴 QM6 LPe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르노삼성자동차)

오시장이 구매한 QM6 LPe는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다.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1회 충전에 534㎞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더했다. 특히 도넛탱크(DONUT TANK®)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차체 밸런스는 물론, SUV의 장점인 트렁크 용량도 최대한 살렸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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