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건설기계 민원 서식 작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 신청서를 작성하려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작성예시 등을 참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미리 작성 방법을 확인하고,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필요한 서식의 예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헷갈리는 행정용어도 쉽게 알 수 있다.
작성예시 QR코드가 수록된 신청 서식은 신규등록 신청서, 이전등록 신청서, 변경 등록 신청서, 건설기계등록 신청서,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신청서 등 총 26종이다.
장동길 소장은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나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