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오는 7월 11일까지 보일러 A/S기사 70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전국대리점 서비스 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A/S기사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지역별, 경력별로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점 편성했다.
귀뚜라미는 교육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교육장소로 활용해 온 경북 청도 기술교육원 외에 서울, 의정부, 인천, 강원, 아산, 광주에 6개 교육 실습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교육 횟수도 지난해보다 10차례 늘렸다. △고객대응 기초 소양교육, 제품별 구조 및 특징, 증상별 조치요령 중심의 신입과정 △현장별 A/S 대응사례 교육 및 신제품 분해 조립 실습 위주의 경력과정 △사외강사 초빙 서비스교육으로 구성됐다. 2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A/S기사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매년 서비스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지속해서 서비스 품질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