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올해 중소기업 830개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을 위해 10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시험〃상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3차에 걸쳐 참여 기업을 모집해 58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심화 교육에 참여한 250개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CE, FDA, CCC 등 393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1억원 한도 내에 지원한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지도록 새로운 수출 국가를 개척하는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