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3일 오후 2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신현용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제17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신 교수는 80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학적 원리로 제작한 자신만의 악기를 연주하고, 매스아트 미술작품을 소개하며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국립광주과학관 필 사이언스 강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특별강연으로 과학을 '느끼고(Feel) 사랑하는(Phil)'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필 사이언스 강연은 4월 21일(일) '과학관 곤충탐험'을 주제로 개최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