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은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2개 분야 수행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비영리법인과 단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과 모집된 수행기관에 근무할 청년근로자 300명을 각각 모집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추후 선발되는 청년 근로자 인력을 배치 받을 수 있다. 청년근로자 인건비와 근무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 모집은 오는 24일 마감된다.

청년근로자는 다음달 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청년근로자로 최종 선발되면 사전 선발된 수행기관에서 2020년 3월까지 근무한다. 매월 200만원 상당의 급여와 취〃창업 역량강화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워크숍,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은 농·수산 유통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농수축협과 로컬푸드 매장 등 지역별 유통 사업장에서 근무할 총 76명의 근로자를 선발한다. 최종 근로자로 선발 시 채용일로부터 1년씩 최대 2년까지 근로계약이 가능하다. 내일로 사업과 마찬가지로 월 200만원의 급여와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2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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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 홍보포스터.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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