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16일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2기 해단식'을 갖고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초·중·고교 및 대학생 총 66명으로 지난 6월 발족한 루체스타 2기는 과학문화 확산 콘텐츠 제작, 국립광주과학관 홍보대사 활동 등 약 420건의 활동을 수행했다.
과학관은 최우수 활동을 한 박민주군(연제초), 백은준양(양산중)에게 광주시장상을 수여했다. 김성준군(광주과학고), 박효원양(광림초), 백인영양(양산중),신유찬군(영선중), 신지호군(신창초), 이성현군(용정중), 이승헌군(장덕초), 임다영양(서강중) 등 8명의 우수단원에게는 과학관장상을 시상했다.
김선아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 루체스타는 과학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홍보소통단으로 과학관과 단원들과의 열린 소통과 열정이 돋보였다”며 “루체스타가 앞으로도 과학을 꿈꾸고 기대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관은 홍보소통단 루체스타를 지난해 1기 28명을 시작으로 올해 2기 운영에 66명까지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활동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 개편해 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토록 했다. 1·2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내년도 루체스타 3기를 모집해 활동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