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교수진이 직접 교육하는 'SW창의 영재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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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학교 대상 소프트웨어(SW)교육이 의무 시행됩니다. SW교육은 단순 코딩 교육이 아닙니다.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룹별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구현하는 문제 해결 능력도 키웁니다.

서울교대는 겨울방학을 맞아 색다른 SW교육을 제공하는 'SW창의 영재캠프'를 진행합니다.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서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진(서울교대 인공지능교육 연구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의합니다. 반별 전문 조교를 배치, 학생 수준에 적합한 SW교육을 지원합니다.

학년별로 분반, 총 3개반을 운영합니다. 학년별 각기 다른 수업을 진행합니다.

3∼4학년은 △SW 사고력 △생활 속 알고리즘 △스크래치 언어 또는 파이선 언어 등 기본 수업을 듣습니다. 드론제작이나 자율 주행 등 주제별 강의도 진행합니다. SW교육을 처음 접하는 저학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합니다.

5∼6학년은 △SW 사고력 △다양한 수학 알고리즘 △파이선 언어(데이터 구조·논리 구조) 등 교과 과정과 연결된 다양한 SW 수업을 접합니다. 드론 제작이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SW를 응용한 수업을 배웁니다.

중학생은 △SW 사고력 △다양한 수학·정보 처리 알고리즘 △파이선 언어(데이터 구조·논리구조) 등을 기본으로 배웁니다. 빅데이터 분석하기, 인공지능(AI)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을 학습합니다.

주제별로 드론, 자율주행, AI 등을 심도 있게 지도합니다.

드론제작은 드론 구조와 비행원리를 비롯해 직접 드론을 만들고 코딩을 이용해 드론을 비행합니다. 자율주행은 자율주행 프로그래밍을 위한 센서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웁니다. 햄스터로봇과 레고 EV3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듭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대회를 진행, 학생이 재밌게 자율주행과 SW 개념을 배우도록 이끕니다. AI는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AI로 변하는 미래 생활을 표현하고 인공지능 필수 기술인 딥러닝과 빅데이터를 배웁니다.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 AI 비서를 만들며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합니다.

수업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됩니다. 1차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립니다. 2차는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3차는 새해 2월 11일부터 15일, 4차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차수별로 학급당 25명씩 선발해 소수 맞춤형 SW교육을 제공합니다.

1차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합니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iobiz.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표]영재 캠프 학급별 수업 주제

서울교대 교수진이 직접 교육하는 'SW창의 영재캠프' 열린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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