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경찰청-연세대, '블로썸 청소년 영상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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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경찰청, 연세대와 블로썸 청소년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수고 은가비팀, 연세대 오아시스팀을 격려했다.

SK브로드밴드가 4일 서울 용산 CGV에서 경찰청, 연세대와 '블러썸(Blossom) 청소년 영상제'를 개최했다.

청소년 영상단 블러썸(Blossom)'은 청소년 관심과 열정으로 사회에 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과 인천 지역 청소년 528명, 64팀이 활동, 영상 90편을 출품했다.

본선 진출작은 중고생부문과 대학생 부문 총 19편이다. 수상작으로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다.

중고생 부문의 최우수상은 학교폭력 심각성과 피해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영상을 제작한 성수고 은가비팀이 받았다. 대학생 부문의 최우수상은 소래포구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영상을 만든 연세대 오아시스팀이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우수작품을 IPTV(B tv)와 인터넷 동영상(OTT)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한다. 지역별·성별·연령별 맞춤형 광고서비스 B tv '스마트 빅애드(Smart BigAd)'와 SK브로드밴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알린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블러썸 청소년 영상단 활동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일반 국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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