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 한·말라위 정보접근센터(IAC) 개소식을 했다.
한·말라위 정보접근센터 설립으로 말라위는 장애인이 자유롭게 인터넷과 소통하는 장애인 전용 인터넷 라운지를 갖춘다. 말라위 열악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콘텐츠 제작실, 세미나실, 운영자 사무실 등을 갖춘 종합 ICT 교육시설을 갖춘다.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도국정보이용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NIA가 2002년부터 수행했다. 총 48개국 56개 센터가 구축돼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와 ICT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문용식 NIA 원장은 “한·말라위 정보접근센터는 말라위 인터넷 접근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접근센터 ICT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배출을 위한 것”이라면서 “센터를 통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으로 양 국가가 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