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석제범)가 30일 KT(대표 황창규)와 TOPCIT 활용 확산 MOU를 교환했다.
IITP와 KT는 이번 협약에서 TOPCIT 평가제도 고도화와 활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T는 TOPCIT을 직원 채용에 활용,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TOPC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에서 주관하는 SW 역량평가 제도다. 문제해결, 컴퓨터적 사고,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 관련 산업종사자 및 개발자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평가한다. 국내외 기업·대학 155곳이 신입사원 채용과 역량평가, 전공학과 졸업자격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