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업 케이비시스(대표 김기백)가 미국 메소스피어의 데이터센터운영시스템(DC/OS) 국내 도입 1주년을 기념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18 코리아 메소스피어 DC/OS 퍼스트 콘퍼런스'를 26일 오후 1시 진행한다.
메소스피어 DC/OS는 하이브리드·에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MSA,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원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구글의 쿠버네티스를 서비스로 제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에지 컴퓨팅 분산처리·도커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이다.
이날 콘퍼런스엔 SK하이닉스, 매그나칩반도체, HPE 코리아, AJ 네트웍스, 비바리퍼블리카 등 IT 담당자가 참가해 컨테이너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도입 사례와 마이크로서비스·데브옵스 등 최신 기술을 각각 소개한다.
또 이번 콘퍼런스엔 메소스피어 공동 창업자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를 비롯한 DC/OS를 글로벌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던 메소스피어 기술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내 참석자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소스피어는 오픈소스인 메소스(Mesos)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DC/OS를 개발, 2014년부터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내 30위권 IT기업으로 성장했다.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2016년 MS·HPE 등으로부터 7350만달러를 투자 유치, 주목을 끈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