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마감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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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두 정상은 114일 만의 두 번째 만남을 준비하느라 바빴겠지요. 전자신문 기자들도 19일부터 사흘 동안 게재하는 36주년 창간 기획을 준비하느라 지독하게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배터리 커버도 잘 닫히지 않는 무선 마우스, 아무리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노트북 팜레스트, 마감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하느라 군데군데 떨어진 음식물 부스러기가 새삼스럽습니다. 그래도 하트 모양의 손때라니…. 팍팍한 일상에 조금 위로가 됩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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