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인텔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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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이 7일 개막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 '비무(比武,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로 글로벌 블소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는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블소 대표팀이 출전한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5000만 원(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을 받는다.

엔씨는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예선(9월 7일), 와일드카드 매치(9월 8일), 본선(9월 9일)을 진행한다. 결선에는 3개 팀이 오른다. 15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십은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엔씨는 생중계에 '멀티뷰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청자는 모든 경기의 선수 개인화면을 볼 수 있다. 동시에 펼쳐지는 예선 3개조(9개 지역 대표팀) 대결은 시청자가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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