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의 진화]AI 스타트업 육성 현황

GIST 창업진흥센터는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입주기업 모집 시 AI 창업기업을 우대한다. AI 1인 스타트업과 창업 3년이내의 AI 스타트업에는 입주공간을 우선 제공한다. 기술지도, 교육, 사업화, 네트워킹 등도 지원한다. 1인 기업의 경우 보육지도비와 공공요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 GIST 교수진 1대1 기술 지도와 사무용 가구도 제공한다.

센터는 SW교육센터, AI센터와의 기술교류 및 실용화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미래형 자동차, 빅데이터, 문화기술 등 지역특화 분야와 연계되는 기술창업가를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 둥지를 튼 AI 스타트업은 총 12개팀이다. 그중 지티에스엠은 웨이퍼형 환경계측기 등을 개발 중이다. 에스디테크는 햅틱기술 진동촉각 문자정보 전달 장치를 주력제품으로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조성될 AI 공동보육실에는 AI 관련 예비기술 창업자가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의 아이템은 다양하다. 체질진단 시스템과 모션융합센서를 활용한 테마파크 납품용 가상현실 콘텐츠, 딥러닝 기술기반 사진 등장인물 포즈 측정 서비스, 위치 트래킹 데이터 기계학습을 통한 사용자화 맛집 큐레이팅 서비스, 체감형 어린이 가상현실(VR) 안전교육, AI 비산먼지 측정 장치, 대기오염물 측정기용 AI 임베디드 모듈, 빅데이터 기반 SW 대학 개인간 개인(P2P) 심부름 서비스 등이 있다.

센터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여해 'GIST AI 홍보관'을 운영했다. AI & IoT 해커톤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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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창업진흥센터가 최근 개최한 AI & IoT 해커톤 대회 사전 설명회.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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