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1000명 선발에 모두 4만 9930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공채분야는 840명 모집에 4만9615명이 지원해 평균 5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사무영업이 일반 135명 모집에 2만5318명이 몰려 188대1 이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형평적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로 모집한 보훈 추천 분야는 국가보훈처로부터 160명 모집에 315명을 추천받았다.
코레일은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오는 10월말과 12월말 임용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공정한 채용 과정을 거쳐 한국철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