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 Issue with SBA]'하이서울브랜드', 中企 활성화 촉매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운영 중인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가 분야별 기업 활약에 힘입어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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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지난달 21일 SBA 주최로 열린 '2018 하이 서울브랜드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2차)와 우수기업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모인 네트워크 행사로서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진동브러시 '4D 오토클렌저'와 다양한 뷰티제품으로 'SBA 챌린지1000 프로젝트' 성공신화를 기록하며 새롭게 '하이 서울브랜드'로 합류한 제이앤피인터내셔널(대표 심재성) 등 41개 기업 신규지정과 함께 분야별 우수기업 시상과 사례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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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중남미 방면 위치추적 및 텔레매틱스 단말기 1위 수출업체 '선택인터내셔날(대표 양재창)' △매년 200% 이상 성장과 일자리창출에 나선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모비온) 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 △3년간 600% 연매출 성장을 기록한 유아동 교육 콘텐츠와 교구재 수출기업 '렌쥴리 에듀테인먼트(대표 이대오)' △캄보디아·탄자니아 지역 사회공헌 사업과 국내 산학협력과 후원에 힘쓴 퀼트와 자수 DIY기반 유통제조 교육기업 '제이엔터프라이즈' 등 수출과 일자리 창출, 고속성장, 사회공헌 등 기업매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성장기반을 키울 우수 기업 면면이 공개되며 '하이서울 브랜드'에 대한 업계 위상도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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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와 SBA 공동지원 약속과 함께 지정기업 네트워크 기회를 통한 신규 사업 모색의 장이 펼쳐지면서, '하이서울 브랜드'가 국내 중소기업계의 활성화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SBA 관계자는 “많은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우수 기업을 다수 선정하게 됐다”라며 “모든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이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기업 간 네트워크 기회를 자주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8 하이서울 어워드 우수기업 수상명단>
△수출 우수기업 (6사) : 선택인터내셔날·벨로이·영일교육시스템·티쿤글로벌·패숀팩토리·한드림넷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7사) : 인라이플·민병철교육그룹·앱코·엔티시스·유원씨엔티·콜럼비아헬스케어·한빛안전기술단
△고속성장 기업(19사) : 렌쥴리에튜테인먼트·드림아이씨티·디오이엔씨·디지털슈퍼맨·밸류포인트·시스메이트·씨드아이글로벌·씨스팡·야놀자·에스에프씨바이오·엠포플러스·여행창조·와이즈유엑스글로벌·유플러스아이티·이에엠텍아이엔씨·이즈파크·틸론·파이브지티·포스텍네트웍스
△사회공헌 기업(8사) : 복지유니온·새누·샤뽀·아쿠아픽·제이엔터프라이즈·팜스빌·펀비즈·헤브론스타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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