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드론 연구회' 창립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혜경)는 최근 농업용 드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농업용 드론 연구회'를 창립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회는 농업용 드론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 생산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농업용 드론 현장 기술 지원, 농업용 드론 발전과 활용 확대를 위한 교육과 연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선 과제를 찾아내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 현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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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발족한 '농업용 드론 연구회' 회원들,

센터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단체에 드론을 보급하고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조혜경 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 등의 해결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도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병해충 방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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