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나들이 철을 맞아 과즙에 유산균을 더한 음료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와 '자연은 요거풋풋 사과'의 340mL 용량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연은 요거는 상큼한 과일과 유산균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음료다. 풍성한 과즙에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올 3월에 먼저 선보인 1.5L의 대용량 제품은 두 달 동안 약 40만 병이 출고됐다. 복숭아 등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소재와 1.5L 기준 198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빠르게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340mL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전국 소매점 기준 880원이다.
전기성 웅진식품 자연은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소형 용량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