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는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전운배)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인사 및 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1일 노동법 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첨단산단 입주기업 및 인근 중소기업 1개 회사당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8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후 2~5시까지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문 노무사가 △근로계약 체결시 알아야 할 사항 △개정 근로시간 단축 주요내용 △최저 및 통상임금 등 임금관련 주요이슈 △휴일과 휴가 주요 체크사항 등 전문적·체계적인 노동법 관련지식을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방재성 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달라진 노무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