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석제범)이 융합보안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IITP는 오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융합보안을 주제로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테크&퓨처 인사이트는 IITP가 정보통신기술(ICT) 이슈 선도를 위해 개최하는 계절별 행사다. 이번 봄 콘서트에서는 융합보안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IITP는 석제범 센터장의 개회사 및 김진표·김병관 의원의 축사, 각종 강연 순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또 임종이 고려대 교수의 초청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지능형 자동차, 스마트 제조, 스마트 홈·빌딩을 주제로 세션 강연을 진행한다. 가상화폐, 의료기기 관련 특별 강연도 제공한다.
석제범 센터장은 “융합보안으로 4차 산업혁명의 안전을 지키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각 산업 도메인에서의 보안기술 내재화 전략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