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청와대 직원도 “성공 기원”...문재인 대통령 환송

청와대 직원들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청와대 직원들도 오전 8시부터 5분여 동안 청와대를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했다”고 말했다.

Photo Image

청와대 직원들은 저마다 손에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손팻말, 한반도기, 하늘색 풍선 등을 들고 청와대 내 녹지원부터 정문까지 100m가량 늘어서서 '평화, 새로운 시작',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등의 환송 구호를 외쳤다.

문 대통령 일행의 차량이 등장하자 직원들이 환호했다. 문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직원 서너 명과 악수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