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렌탈이 방문판매 출범식을 열고 영업 보름 만에 렌털 계정 5000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웅진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영업조직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판매 출범식을 열었다. 웅진은 3월 한 달 간 방문판매인력 500명을 충원하고 교육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방문판매 영업을 시작했다.
웅진렌탈은 계정 수 5000개를 넘어서면서 영업을 본격화한 4월 중에는 계정 1만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웅진렌탈은 지국과 센터 등 현장조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10만 계정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대부분이 3월에 입사를 했는데 대부분이 웅진에 있었던 분들이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웅진은 직원 간 신뢰가 있는 기업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기업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철 웅진렌탈 대표는 “요즘 렌털 업계에서는 영업인력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웅진은 많은 인력이 지원해 선별하고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를 걸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