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호텔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집안에 현금을 쌓아두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도끼는 과거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 출연해 당시 거주했던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9평 대의 아파트를 공개했고 화려한 드레스룸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드레스룸 한 켠에는 돈 뭉치를 전시해 둔 공간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도끼는 "사람들이 우리 집에 가끔 오면 부러워하면서 놀라는 점이 `돈을 왜 쌓아두냐`고 하더라"며 "평소엔 돈을 잘 안 써서 돈다발이 쌓여있는 것"이라고 돈뭉치를 방 안에 전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도끼는 "은행에 두면 돈을 다 쓴다. 인터넷 뱅킹 한 번이면 돈이 나가더라. 그래서 통장에 있는 돈을 뭉태기로 뽑아서 전시한다"고 전했다.
또 도끼는 "가사에서도 말했듯이 어머니에게 버는 돈의 30%를 드린다"며 "매달 5만 원권 한 뭉치씩 어머니께 드린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