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이엠에스, 영진전문대와 일학습병행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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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태 케이알이엠에스 대표(오른쪽)와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이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재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케이알이엠에스(대표 이영태)와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최근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이나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근로자들은 일을 병행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교육을 받는 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들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알이엠에스 재직근로자 10명은 앞으로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에서 개설한 전자기기 생산공학과에 입학, 일을 하면서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받게됐다. 이를 위해 케이알이엠에스는 사업장 안에 30여명을 수용할 교육장을 개설하고, 대학은 전자기기분야 실습시설을 지원한다.

케이알이엠에스는 디스플레이와 LED조명, 솔라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이영태 대표는 “주문식 교육 명문인 영진전문대학과 협력해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대학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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