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애플리케이션용 고정밀 위치추적 기술 '유블럭스 F9' 발표

위치추적 모듈 칩 분야 글로벌 기업인 유블럭스는 고정밀 위치추적 기술 플랫폼 '유블럭스 F9'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멀티밴드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 기술·추측항법·고정밀 알고리즘·GNSS 보정 데이터 서비스 호환기술들을 결합, ㎝ 수준의 고정밀도를 구현한다. '유블럭스 F9'은 이러한 기능 차세대 고정밀 내비게이션·증강 현실·무인 차량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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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다니엘 암만 개발부문 총괄 이사는 “강력하고 확장이 용이한 고정밀 위치추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요구를 부응하기 위해 F9는 하드웨어 및 통합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다중 주파수 대역(L1/L2/L5) 내 GNSS신호를 사용하여 이온 층의 간섭 오류를 보정하고, 초기위치산출시간(TTFF)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지피에스(GPS)·글로나스(GLONASS)·갈릴레오(Galileo)·베이더우(Beidou) 등 모든 GNSS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 '유블럭스 F9'은 가시 위성의 개수를 최대한 확보, 성능을 높여준다.

'유블럭스 F9'은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하기 위해 내장RTK(Real Time Kinematic) 기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존 GNSS 보정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RTK 고정밀 포지셔닝 기술을 도입해 주요 GNSS 보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용 차선 단위 내비게이션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등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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