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에프원시큐리티

에프원시큐리티(대표 이대호)가 2018년에 보안 취약점 진단 및 보안감사, 내·외부 모의해킹, 내부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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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원시큐리티는 정보 보호 컨설팅 전문 회사다. 수년 동안 국가 공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M),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정보보안 국제표준(ISO27001) 등 인증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ISMAM 컨설팅, 취약점 진단, 모의 해킹, 정보 보호 솔루션 개발과 구축을 한다.

회사는 랜섬웨어 유포 등 웹페이지 접속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해킹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주요 제품은 지난해 개발한 홈페이지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 'WMDS'다. WMDS는 악성코드 유무를 판단, 안전한 웹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홈쇼핑에 WMDS V2.0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웹사이트 악성코드 은닉 사이트 조치 및 지원 사업, 웹 취약점 점검 및 웹 보안 도구 배포 지원 사업 등을 수행했다. 다수 사이트에 WMDS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최근 홈페이지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고도화한 '기계학습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지 위험도 분석' 특허를 획득했다. 새해에는 조달 공급형 솔루션 패키지와 저렴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안전하게 웹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에프원시큐리티 관계자는 “홈페이지 악성코드 탐지뿐만 아니라 위·변조 공격, 웹 셸 탐지, 웹 방화벽 등 다양한 공격에 대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새해에는 WMDS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확보하고 통합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기업포커스]에프원시큐리티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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