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당뇨병 환자의 동맥경화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영남대는 정유경, 이영주, 김계훤, 조류경 씨 등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4명이 당뇨병 환자의 혈청 '시스타틴 C'가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스타틴 C' 검사는 신장 기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스타틴 C'가 증가할수록 신장 손상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시스타틴 C'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반영하는 인자로 보고된 적은 있지만 역할은 알려진 게 없었다.

이들 4명은 당뇨병 환자에서 '시스타틴 C'를 비롯한 여러 인자와 동맥경화도를 의미하는 맥파 전달 속도 간 관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신장질환 지표보다 '시스타틴 C'가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 10년 발생 위험도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시스타틴 C'가 증가할수록 동맥경화 위험이 1.2배 증가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