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과장 배태민)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설전시관인 사이언스 큐브에서 '아트 인 사이언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IBS)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1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자의 연구내용 및 과정 중 포착한 내용을 시각화한 이미지 30점, 동영상 2점으로 꾸며진다. 일반 현미경, 형광 염색법, 주사터널현미경 등 다양한 이미징 기법으로 촬영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섹션2, 3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천문연구원의 후원으로 구성된다. 섹션2의 주제는 '자생 동식물 세밀화'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을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했다. 총 3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섹션3의 주제는 '우주의 신비, 천체사진'이다. 천문연이 진행한 첸체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0점을 소개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