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자동차 전문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3~26일 나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제1회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구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자동차 관련 첫 전시회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엑스코가 공동 주최한다.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26개국 251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미국 테슬라가 자사 전기자동차 홍보를 위한 전시관을 꾸린다.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중국 비야디(BYD)도 주행 거리를 대폭 늘린 전기차 등을 선보인다.

자율차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자사가 보유한 자율 주행 기술을 전시하고, 가상현실(VR) 체험관도 운영한다.
튜닝카 분야에서는 삼보모터스가 인수 합병한 독일 칼슨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를 튜닝한 럭셔리 튜닝카 두 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 우진산전, 자일대우, TGM 등이 전기버스를 전시한다.
함께 열리는 포럼에는 자율차·전기차·튜닝카 분과로 나눠 권문식 현대차그룹 부회장, 질노먼 르노그룹 부회장 등이 기조 연설을 한다.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토의도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충곤 에스엘 회장은 “대구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의지와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자동차 업계의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