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는 12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와 전남·북, 제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17 광주전남 지역클러스터 수출촉진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의 41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석해 각 지역 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 100여개사와 상담을 벌인다.
손종기 명신메디칼 대표이사는 “원적외선 온열기라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지만 중소기업으로서 수출 애로를 겪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과 북미 진출에 대한 1:1 맞춤 수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방재성 본부장은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출 지원을 적극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