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산학연 동반성장 협의체 씨엔씨클럽 본격 운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국내 최초로 산·학·연 동반성장 협의체인 '씨엔씨클럽(C&C Club:Convergence & Collaborative Club)'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씨엔씨클럽은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DGIST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센터 및 연구실이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이다.

기관 주도에서 벗어나 연구자와 기업인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연구개발(R&D)에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씨엔씨클럽은 태양에너지융합연구센터, 웰니스융합연구센터,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스마트섬유융합연구실, 자기장제어소재융합연구실이 16개 기업과 함께 5개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각 협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격월 1회, 연간 총 4회씩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연말에는 모든 협의체가 참여해 성과보고회를 개최, 축적된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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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자기장제어소재융합연구실이 지난달 30일 개최한 씨엔씨클럽

지난달 30일에는 DGIST 융합연구원 산하 자기장제어소재융합연구실이 정관머티리얼, 소포스 등 기업과 함께 첫 행사를 열었다. 첫 씨엔씨클럽에 참석한 연구자와 기업인들은 열전 및 모듈 기술, 고분자 소재 등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성 필름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공동연구, 기술지원 및 이전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강대임 DGIST 융합연구원장은 “씨엔씨클럽은 DGIST 연구원 및 교수,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공동 연구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라면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가 DGIST 융합연구원의 설립 목적인 만큼 산학연 동반성장을 위한 협의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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