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오는 19일까지 '책 읽는 옥션'에서 '설레어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계천 일대에서 20여년 헌책방은 운영한 이들이 직접 주제에 따른 헌책을 추천한다. 옥션은 해당 도서를 온라인몰 단독으로 판매한다. 연세대 책잇아웃 동아리 학생들이 청계천 헌책방 거리가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낸 아이디어다.
옥션은 해당 기간 설레어함 단독 패키지를 500개 한정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헌책 3권과 봄맞이 한정판 상품으로 구성했다. 모든 패키지는 무료배송 한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약 10일 소요된다. 헌책 종류와 주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 홈페이지에서 '책 읽는 옥션'을 검색하면 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